한국해양대 오션아카데미 ‘찾아가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실시
한국해양대학교 오션아카데미(원장 도덕희ㆍ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지난 20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조선해양기자재분야 중견업체인 ㈜티에스피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덕희 원장과 오션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한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의 CEO와 임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찾아가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주도한 ㈜티에스피 신지근 회장(오션아카데미 5기 수료)은 “대ㆍ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덕희 원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양플랜트분야 진출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지만,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도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기적인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보다 실질적 행동에 동참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 오션아카데미는 조선해양 및 플랜트 기자재 분야 관련기업 최고경영자( CEO)와 임원급 이상의 전문기술 경영인 양성을 위한 최고 기술경영자 과정(ATMP)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찾아가는 기술경영아카데미’로 지난 2009년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