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서류 한번에 해결한다

  • 등록 2006.12.26 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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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경력이나 학력을 증명하는 서류는 반복하여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26일, 내년 1월부터 수험생이 제출한 응시자격 서류를 전산관리 하는 '서류심사 경력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관계자는 “2004~2006년 동안의 응시서류에 대한 DB화를 완료했다”며 “2004년 이후 제출한 응시서류의 학력이나 경력에 변동사항이 없다면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로서 그동안 자격시험에 응시 할 때마다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거나 공단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터넷으로 응시자격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응시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응시자격 여부와 시험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그동안 방문하거나 전화로 응시자격을 확인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용달 이사장은 “연간 21만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어 증명서 추가발급비, 교통비 등 연간 약10억원의 비용을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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