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炳日 씨 2일 KP&I 제3대 전무에 취임하다

  • 등록 2015.01.02 2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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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炳日 씨 2일 KP&I 제3대 전무에 취임하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제3대 상임 전무이사에 문병일(文炳日 54 사진)씨가 2일 취임했다.

신임 문병일 KP&I 전무는 이날 이경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전직원에게 "전문성이 뛰어난 KP&I 클럽,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KP&I 클럽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우선 다가오는 가입 부보선사 등의 갱신을 잘하기 위해 마케팅 업무 분야에 주력하여 관련 업무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문 전무는 구랍 4일 한국선급 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KP&I 설립 후 처음으로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상임이사를 공모하고, 26일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29일 오전 20명의 이사회와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면서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되는 영에를 안았다.

KP&I는 상임 전무 이사 공모와 관련,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KP&I 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장과 친숙하고 영업력은 물론 해상보험법무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 국제적인 시각, 위기관리능력 및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하여 5명의 응모자 중 구랍 26일 서류,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출, 이같이 KP&I 신임 문 전무를 선임한 것이다.

신임 문 전무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출신으로, 해양대 해사법학 박사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 해양정책최고 과정을 이수하고, 한진해운 법무보험실에 이어 1999년 KP&I 설립기획단의 참여를 시작으로 하여, 15년간 KP&I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가운데, 현재까지 KP&I 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특히 그는 그간 해양안전 심판변론인,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해법학회 부회장, 한국해사법학회 이사로 역임하는 동안 해양분야의 전문인으로, 역량을 제고해 오면서 이번 KP&I 제3대 전무이사로 선임돼 이날 취임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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