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심각해진 취업난으로 인해 각종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결혼상담사협회(www.weddingmoa.or.kr)에서는 2007년 들어 첫 결혼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육을 시작한다.
결혼심리상담사는 결혼과 재혼 등을 앞둔 사람에게 상대방을 만나는 올바른 방법을 조언해주며, 심리분석을 통해서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이들에게 부여된다.
오는 19일 서울벤처정보대학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두리모아결혼정보(www.durimoa.co.kr) 조미연 팀장의 커플매니저 실기교육부터 웃음연구소 김규순 소장이 진행하는 웃음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초빙됐다.
두리모아 조미연 팀장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연4회의 일정을 갖고 있는 결혼심리상담사 자격증 시험은 올해 13번째 교육일정을 자랑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 시에는 결혼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추후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부여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전에 전화나 홈페이지 신청을 한 후에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