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KS-edu 프로그램 5주년 심포지엄 개최
창의적 실무인재 한음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창의적 실무인재 한음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군산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재선)는 12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KS-edu 프로그램 5주년”을 기념해서 “창의적 실무인재 ‘한음인’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은 KS-edu 프로그램에 의한 창의적 실무인재 양성 방안을 토론하고, 인문, 사회, 예술분야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부 첫 발제자인 유경현 교육개발원장은 “군산대학교의 자체 교육인증 KS-edu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석기 군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군산대학교 실무 인재 양성 추진 현황”에서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허균영 경희대 융합교육지원센터장이 “경희대학교 전공교육 수월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대학의 사례를 발표하고, 신선호 위델소재 대표이사가 “산업체가 바라본 대학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로 대학에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0년 군산대학교의 교육시스템을 한국 대학교육의 표준 규격으로 창출할 목적으로 황룡교육인증센터(현 KS-edu 센터)를 설립했으며, 그간 5년간 특화된 교육인증모델인 KS-edu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KS-edu 프로그램은 수요자 및 성과 중심 교육 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오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한음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군산대학교가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상인 한음인은 덕성, 열성, 감성, 지성, 개성 등 오성의 조화와 조율을 이룬 통합적 창의실무 인재이고, 한음인 양성을 위해 군산대학교는 3L 전략(Listening, Lifting, Linking)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경현 교육개발원장은 “KS-edu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전공 실무 교육과 성과 중심의 교육 질 관리를 위해 구축된 군산대만의 차별화된 교육인증시스템으로, 현재 52개 학과(부) 중 50개 학과(부)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KS-edu의 성과를 점검하고, 타 대학의 우수사례도 공유하면서, 참여 학과(부)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의견도 교류해, KS-edu 프로그램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향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