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황룡아동제 웃음꽃 만발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4일 군산대학교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 16회 황룡아동제”를 개최했다.
16회 황룡아동제는 아동가족학과(학과장 구수연)가 매년 군산지역 어린이집 유아를 초청해 동극, 뮤지컬, 율동 등의 공연을 펼치는 아동문화공연이다. 올해에는 군산지역 30여개 어린이집 유아들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관람했다.
올해공연은 ‘바라밤’, ‘귀여운 꼬마’, ‘참 좋은 말’ 등 악기합주와 ‘고래의 노래’, ‘또봇 주제가’, ‘예쁜 아기곰’, ‘카탈레나’ 등의 율동, 동극 ‘통통아 우리 같이 놀자’, 뮤지컬 “눈의 여왕” 등이 공연되었다.
공연에 앞서 구수연 학과장은 “황룡아동제는 예비교사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의 결정체로, 지역 아동들이 즐거움을 경험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고,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무대는 예비교사인 학생들이 4년 동안 연마한 역량을 고스란히 응집시킨 무대로,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 예비교사들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놀 수 있는 사랑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