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 취업활동에 147억 지원된다

  • 등록 2007.01.16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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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학교당 최대 2억5000만원까지

未취업 졸업생, 재학생 등 취업길 열어

96개 대학,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 운영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을 높이기 위해 ‘대학취업지원확충’ 예산이 147억원 지원된다.

  

노동부 '대학취업지원확충 사업'은 대학이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운영, 직업진로상담, 모의면접교육, 취업행사 등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지원사업을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2년째이다.

  

올해 예산이 대폭 확대된 것은 지난해 96개 대학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학의 인력과 시설이 보강되는 등 취업지원활동이 활성화됐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원대학은 작년 노동부가 전국적으로 일괄 선정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16개 시·도별로 구분, 신청을 받아 16개 '지방고용심의회'에서 심사하여 약 150여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년 동안 대학당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2억5000만 원까지이다.

  

지원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2월 심사를 거쳐 지원대학을 선정하고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대학은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그간의 취업지원 사업실적, 취업지원인프라 현황 및 확충방안 등을 첨부하여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를 참조하거나 노동부 고용지원센터(1588-19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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