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8=430명 사원子女 겨울방학 캠프 큰 호응 얻고 있다

  • 등록 2007.01.16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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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박3일 사원자녀 ‘캠프’ 인기

가정소중함 깨닫는 최고 캠프로 사랑받아

저렴한 참가비 신뢰등 사원가족의 큰호응  
 
현대중공업이 올해도 변함없이 사원 자녀들(협력회사 포함)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5, 6학년 사원자녀 430명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겨울캠프가 어제(1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수안보 사조리조트와 문경 석탄박물관 및 도자기 전시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캠프는 사원 자녀들이 학교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평소에 잊고 지내던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캠프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 노동조합에서도 조합원과 협력사 자녀들을 위한 겨울 스키 캠프를 도입, 사우 자녀들의 알찬 방학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스키캠프는 내일(17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초등학교 4, 5, 6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에서는 올해 처음 중학생 자녀를 위한 영어 캠프가 신설되어, 사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학생 영어 캠프는 전문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로 영어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물론 골든벨, 요리, 음악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원어민 강사들은 북미 현지 교사 경험자, 교육학 전공자 및 TESOL 자격증 보유자로 구성되었으며, 수준별 분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중학생 영어캠프는 어제(15일) 오리엔테이션과 레벨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음 주 26일까지 열흘 동안 240명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의 각종 캠프는 3~5만원 정도의 참가비만 내면 대상 자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사원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사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알차고 실속이 있어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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