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대 29일 최치원 한중 세미나 개최

  • 등록 2015.05.27 1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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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대 29일 최치원 한중 세미나 개최

군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중국 양주시 최치원기념관이 참여하는 “제 1회 문창후 최치원선생 한중세미나”가 29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김계태 군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이 사회를, 군산대 최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7세기 동아시아의 국제인 최치원 양주 그리고 군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목포대 이윤선 교수의 “군산 설화 속에 나타난 최치원”으로 시작된다. 이어 동학방 중국 양주최치원기념관장의 “당나라 국제문화와 최치원”, 군산대 동아시아학부 박병선 교수의 “최치원과 당나라 한시”, 양주최치원 기념관 여국강의 “최치원과 당나라 빈공과제도”, 전주대 역사문화컨텐츠학과 이재운 교수의 “역사 속의 최치원”, 청도 해양대 냉위국 교수의 “양주와 최치원”이 이어진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충북대 오세정 교수, 군산대 박영철 교수, 한남대 백승호 교수, 군산문화원 이진원 원장, 전북대 하태규 교수, 군산대 최현재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양주 최치원기념관이 우호협정을 맺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최치원은 당나라 시절 과거에 급제해 양주에서 도통순관으로 근무했고, 이곳에서 현존하는 한국 最古 문집인 계원필경을 저술하였다. 외국인을 기리는 기념관으로는 중국에서 첫번째로 건립된 강소성 양주시 최치원기념관에는 현재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하며 동양의 대문호로 칭송되는 그의 족적을 기리고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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