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제일고등학교 이공계 청소년학술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달 26일까지 “미리가는 연구실” 참여 고교 신청 접수 중
이달 26일까지 “미리가는 연구실” 참여 고교 신청 접수 중
군산대학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사업단과 군산제일고등학교는 16일 군산제일고등학교에서 “전북이공계 청소년 학술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북교육청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이공계 청소년학술제” 및 위셋전북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전북지역에 재학 중인 일반계 고등학생들이 지역대학의 이공계열 연구실을 방문하여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기본적인 실험을 경험해봄으로써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것으로, 군산대학교 위셋사업단은 201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호평 받고 있다.
올해에는 전북이공계 청소년학술제와 연계하여 이공계에 관심이 있는 전북지역 고교생 4~5명이 한 팀을 이루어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실을 선택, 방학 중 1주일 동안 연구실을 방문·연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결과물을 논문형식으로 제출토록 하는 한편 포스터발표 및 구두발표를 통해 우수팀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연구실은 군산대, 전북대, 원광대 등 도내 3개 대학 30여개 연구실로 전북위셋사업단에서 이달 26일까지 학교단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