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졸업예정자 ‘직무별 입사지원서’ 평균 2.2개

  • 등록 2007.01.19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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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월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들은 평균 2.2개 직무의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활동 중인 구직자 723명을 대상으로 ‘직무별 입사지원서 구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2개 이상의 직무분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5.3%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으며, ‘1개 직무분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 34.7%로 조사됐다.


특히 취업활동 기간이 짧을수록 2개 이상의 직무별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업활동 기간이 가장 짧은 2월 졸업예정자 중에는 ‘2개 이상의 직무분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72.2%로 10명중 7명 수준으로 많았으나, 학업을 마친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65.2%, 경력직 구직자중에는 61.6%로 점차 비율이 낮았다.


1인당 직무별 입사지원서의 평균 개수도 2월 졸업예정자가 2.2개로 가장 많았고, 신입직 구직자는 2.0개, 경력직 구직자는 1.9개로 집계됐다.


또 학력이 높을수록 2개 이상의 직무별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2개이상 직무의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는 응답자’를 조사한 결과, 2.3년대졸 학력자는 63.4%, 4년대졸 학력자는 65.9%, 대학원졸업이상 학력자는 75.0%로 점차 높았다.


1인당 직무별 입사지원서 평균 개수도 2.3년대졸 학력자는 1.9개, 4년대졸 학력자는 2.0개, 대학원졸업이상 학력자는 2.1개로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개수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직무분야’에 따라 ‘복수 입사지원서의 직무분야’가 달랐다.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직무별로, 구비하고 있는 입사지원서의 직무분야를 조사한 결과로는 ‘마케팅’, ‘기획인사’, ‘서비스판매직’ 직무분야의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응답자들은 다음으로 ‘영업.영업관리직’ 입사지원서를 구비했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64.1%, 27.5%, 35.6%로 높았다.


특히 마케팅직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응답자 중에는 영업, 영업관리직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4.1%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또 ‘광고홍보’, ‘영업.영업관리직’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응답자들은 다음으로 ‘마케팅직’ 입사지원서를 구비했다는 응답자가 45.0% 24.7%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회계재무’ 직종의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응답자들은 다음으로 ‘기획인사’ 직종의 입사지원서를 구비했다는 응답자가 36.5%로 많았다.


이외에도 ‘IT정보통신’ 직무분야의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응답자들은 다음으로 ‘연구개발’ 직무의 입사지원서를 구비했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20.8%로, ‘연구개발’ 직무분야의 취업을 가장 희망한 응답자는 ‘IT정보통신’ 직무의 입사지원서를 구비한 응답자가 38.4%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사 직무의 복수 입사지원서를 구비하고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사 직무의 직무별 입사지원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 강화도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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