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2기 설치

  • 등록 2016.03.03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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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2기 설치
6.5억원 투입하여 안산시 구봉도, 옹진군 신도 해상에 설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간출암에 항로표지(등표)를 신설하고, 노후화 된 기존 항로표지(입표)를 등표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표 설치 예정지는 안산시 구봉도와 옹진군 신도이며, 저조시에는 노출이 되고 만조시에는 수중에 수몰되는 간출암으로 만조시에는 위치확인이 어려운 지역으로, 높이 17m ~ 18.3m 규모의 공사를 실시한다.

구봉도에 신설되는 타구봉도등표는 영흥수로를 항해하는 선박의 통항안전확보를 목적으로 설치되며, 신도에 설치 운영중인 신도북동방등표는 기존 노후 항로표지를 보강 후 등화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야간 항해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장옥수 과장은 “항로표지의 기능유지와 야간 시인성 개선, 노후 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선박 항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인천항 바닷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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