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전사업부 선순환 전환으로 수익구조 승승장구

  • 등록 2007.02.02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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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의 4분기, 조선부문 개선 빨라지면서 업종 실적개선 주도할 전망


현대중공업의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은 2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9.1%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2004년 3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2006년에 들어서면서 개선속도도 빨라졌다. 조선부문의 개선에 더해서 엔진과 전기전자, 건설기계부문의 선전이 있었고, 해양과 플랜트부문의 수익성 안정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의 2007년은 더욱 가파른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조선부문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선가상승이 가장 가팔랐던 2004년 수주선들의 건조투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2005년 선박들도 일부 투입예정이어서, 조선 주도로 전사업부문의 실적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가장 화려한 1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곱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개선실적과 2006년 Valuation을 제외한 2007년과 2008년만을 적용, 목표주가는 19만2000원으로 상향한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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