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내 최초, 최고의 영업이익률 기록
대신증권, 올 분기별 개선속도 눈부실 전망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경이적이라고 표현할 수준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13.3%로 국내 어느업체보다 빨리 2자릿수를 기록하였고, 예상치도 넘어서는 수치였다.
2004년도 수주선들의 건조투입이 본격화된 데다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랄 수 있는 건조선종 집중화가 더해지면서 상승작용를 유발시키고 있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현상은 2007년 하이라이트를 이룰 전망이며, 현대미포조선 수주선들의 톤당 실계약가격을 보면 2004년 하반기 수주선이 상반기보다 약 17%, 2005년 상반기수주선이 2004년 하반기보다 약 11%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2005년 수주선까지 건조에 투입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개선속도는 분기별로도 큰 차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BUY(매수)의견을 유지하고, 개선실적을 감안, 2006년 Valuation을 제외한 2007년과 2008년만을 적용, 목표주가를 22만4500원으로 상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