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장관, 남극 기지에 동지(冬至) 기념 축전 발송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6월 21일 남극의 동지(冬至)를 맞아 남극의 세종, 장보고 과학기지에 기념 축전을 보낸다.
6월 21일은 우리에게 낮이 가장 긴 하지이지만, 남극에서는 밤이 가장 길고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동지이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속에서 사는 남극 과학기지 월동대원들은 낮이 점점 더 길어지는 동지를 큰 명절로 여긴다.
김영석 장관은 “극한 환경 속에서 남극에서 지구환경변화 등 과학 연구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는 과학기지의 월동대원을 격려”하는 한편, “동계기간 종료 후 귀국하는 날까지 모든 대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