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7월 어촌지역 청소년에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 제공

  • 등록 2016.06.30 11:20:19
크게보기

해양부, 7월 어촌지역 청소년에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뉴질랜드 FTA 수산협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촌지역 청소년 국비 어학연수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7.1~2)한다.

어촌지역 청소년 국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양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7월 중순부터 8주 간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어학연수 사업은 한-뉴질랜드 FTA 발효(‘15.12.20) 이후 첫 번째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150명 정원에 전체 365명이 지원하여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어촌지역 청소년은 총 15명이 선발되었다.

참가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현지 출국* 전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취지와 뉴질랜드 현지 학교 및 교육시스템, 연수 규칙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는다.

또한, 해당 연수프로그램이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동 프로그램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