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현대제철부두 노무상용화 협상 타결

  • 등록 2007.02.07 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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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동국제강 부두에 이어 인천 북항 현대제철 부두의 노무공급인력의 상시고용 합의가 6일 타결돼 북항 신설부두 3선석에 대한 상용화 체제로의 전환이 사실상 완료됐다.


인천항운노조(위원장 최정범)와 현대제철 부두 운영사인 영진공사(대표 김승회)간에 체결된 현대제철 부두 상용화 합의는 하역작업에 필요한 인력고용과 그 제반사항을 포함돼 있다.

  

합의결과 영진공사는 하역작업 인력으로 인천항운노조원 45명을 고용하고, 임금과 근로조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항 인력공급체제개편위원회 합의사항을 준용해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북항 신설부두 상용화 협상 타결로 내항 TOC부두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항 항만인력공급체제 개편 협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6일 김승회 영진공사 대표(좌)와 최정범 인천항운노조위원장(좌)가 인력공급 합의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편 북항 신설부두의 개장으로 그동안 내항 8부두에서 북항 제철소까지 오갔던 고철수송 차량(1일 350여대)이 사라지게 돼 환경문제와 도심 교통난 해소는 물론 공장 바로 앞 자가부두에서 화물처리가 가능해져 상당한 비용과 시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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