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고충상담 뿐만 아니라 병원, 은행 등 일상통역도 지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류중빈)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의 고충상담 및 복지향상을 위해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출신 귀화 외국인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어 각 국가의 선원들에게 통역 등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은 현재 외국인선원의 업무를 부산에서만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승선하고 있는 외국인선원의 수가 총 23,000여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보니 이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에 제주한림항, 포항구룡포항에서도 외국인 지원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동‧서‧남해안 각 주요항만에까지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선원들은 우리나라 연근해 어선 등에 승선하고 있으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근로계약이나 임금 등에서 선주와의 의견불일치로 여러 가지 고충과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은 요청 시 선박에 방문하여 고충상담 및 통역서비스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외국인선원들에게 병원진료, 은행업무 등의 일상통역서비스도 지원해주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류중빈)는 선원업무의 명실상부한 전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늘어나는 외국인선원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