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하절기 재난 예방에 나섰다

  • 등록 2006.06.15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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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귀중한 생명과 해양수산 시설 등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올 여름철 해양수산 분야 자연 재난 예방 대책이 마련됐다.

 

이번 마련된 해양수산분야 재해 예방 대책은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과 해난다발 및 취약 항로의 효율적인 경비정 배치, 조난사고 접수 시 신속대응 방안, 출동함정 등 대상 SSB 무휴청취와 선위통보제도의 참여 유도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상세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해상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기상특보에 따라 출항을 통제하고 조업선의  안전지대로 신속 대피 조치 강구와 민간 자율 구조대의 편성, 순찰정과 인명 구명장비 철저관리 등 구난 즉응태세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또 수산시설 피해 경감 방안으로 수산 노후시설 대체 및 시설보강을 적극 권장토록하고 채취 가능한 양식생물에 대해서는 사전 채취로 유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재난 발생 시 해양수산분야 피해 집계를 위해 소방방재청 피해 집계 전산망과 연계 운용, 신속한 피해 집계가 산출되도록 했으며 해난사고 방지 협의회 개최로 올 태풍 내습기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파출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6월 7일 ~ 6월 9일까지 27개 파출장소(파출소 5개, 출장소 22개) 근무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근무실태와 비상연락망 그리고 순찰정과 인명구조장비에 대한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취약요인 사전제거와 사전대비 태세 구축 등 해양수난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재난 시 피해를 극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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