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파리 폴립관리 전문 잠수인력 양성

  • 등록 2023.06.01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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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파리 폴립관리 전문 잠수인력 양성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거제시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파리 폴립 발굴․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8년간 산업‧과학 잠수사, 레저다이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수중 실습 기초 및 심화과정을 교육해 약 4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해파리 폴립은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 해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幼生)을 말한다. 폴립 1마리(1g)는 최대 5,000마리(1t)의 성체로 증식이 가능하며 해양생태계 교란과 생물다양성 감소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이에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폴립관리 중장기 계획(1차 2018~2022, 2차 2023~2027)을 수립해 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폴립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파리 폴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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