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23 을지연습 실시 인천항 다중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 시행

  • 등록 2023.08.23 1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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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2023 을지연습 실시 인천항 다중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 시행
21~24일까지 위기대응능력 강화위해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창설기구훈련, 테러 대응훈련 등 실시…23일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19개 유관기관 합동 복합테러 훈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 셋째 날인 23일, 유관기관 합동 다중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에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전시 창설기구훈련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복합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셋째 날인 이날 오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IPA 외에 해양경찰청, 연수구청,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17보병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50탄약대대, 10화생방대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송도소방서, 인천검역소, 연수경찰서,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민·관·군·경 19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간 선박 납포 테러 진압 ▴여객 인질 구출 ▴폭발물 제거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 ▴무인기 자폭에 의한 화재 및 인명 피해 ▴불법 드론 운용자 식별·검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티드론시스템을 통한 인천항 내 불법 드론·무인기 침투 대응훈련을 추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필수적”이라며, “각종 다중시설 복합테러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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