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진해구청과 함께 신항 불법주정차 합동 계도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인근 항만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진해구청과 함께 불법주정차 합동계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관리기관으로서 불법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매일 자체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과태료 부과나 견인 등의 강제 조치 권한이 없어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합동계도활동은 지난 8월에 이은 2차 계도활동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단속권한이 있는 진해구청과 함께 진행하였다.
BPA 장형탁 신항지사장은 “신항 배후단지 내에 불법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진해구청측에 요청하였다”며, “신항 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향후 조성되는 배후단지 내에 화물차주차장을 추가적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