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3차 공고 시행

  • 등록 2024.09.13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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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3차 공고 시행
민간사업자 대상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및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친환경선박(3등급 이상) 최대 30% 보조금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2일(목)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오는 10월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한도 5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21~’23년) 총 14척이 친환경 인증 선박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약 140억 원 규모로 7척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척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보급지원사업 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 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친환경선박 인증 등급과 신조선 선가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라 최대 2%p의 취득세 세율도 감면받을 수 있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 3차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의 ‘2024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시행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선박 통합지원플랫폼(www.친환경선박.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조 보조금을 비롯하여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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