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천공무원 백구리그 개막
해양경찰 야구동호회(감독 최정환)는 지난 17일 아암도 야구장에서 2007년 백구리그 회장배 공무원 백구리그 개막식을 내외 귀빈과 동호인회 가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구리그 명예회장(변호사 이근배)을 대신 유호성(인천시청) 회장께서 개막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7회째를 맞는 백구리그의 발전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으며 앞으로 전통있고 뿌리 깊은 인천지역 동호회로 남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인천지역 공무원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고 마지막까지 부상자 없이 각 기관간 깊은 우정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특히 해양경찰 최정환 감독은 백구리그 엠블렘을 응모하여 최우수작품에 선정되어 백구리그의 영원한 깃발에 새기게 되어 포상금 10만원과 함께 영원한 리그의 상징으로 남게 되어 타 기관으로부터 부러움과 박수를 함께 받았으며 해양경찰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
이어서 전년도 우승팀인 인천소방팀의 우승기 반납과 기념촬영과 식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마친 뒤 리그 회장의 시구로 백구리그가 힘찬 항해를 시작 했다.
2007년 인천 공무원 리그는 남동경찰, 인천구치소 두팀이 새롭게 들어와 해양경찰, 인천시청, 인천지검, 인천법조, 인천소방, 옹진군청 8개팀으로 아암도 구장에서 새 출발을 시작해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두 팀 모두 탄탄한 실력을 발휘 우승후보로도 예상을 하고 있다.
첫 게임은 남동경찰에 9:5로 승리를 했지만 개막전에서는 아쉽게 인천지검을 상대로 비록 패배를 했다.그러나 회원모두 시작점에서 다시 한번 안타 행진을 이어 나가자고 새로운 다짐을 했다.
앞으로 해양경찰야구동호회에서는 4월말~5월초에 있을 중앙부처야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해양경찰을 야구로서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주 5일 근무제 등 공무원 동호인 모임 활성화를 통하여 공무원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