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 달성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소통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구분된다. 연수원은 2022년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이후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에 기반한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며 2023년에는 ‘보통’, 2024년에는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례로 달성했다.
연수원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선박직원법 개정에 대한 국민참여 공청회 개최, △산업계 협업을 통한 국내 고용 외국인선원 대상 전문교육 신설, △컴퓨터기반시험(CBT)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국민과 해운업계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민종 원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고객 중심 행정을 위해 연수원이 기울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해양교육기관으로, 해운·수산업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해양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