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1억 5천만 원 기탁…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6.10 17:21:52
크게보기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1억 5천만 원 기탁…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6월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우리들의 자립항해 이야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진공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아동복지협회, 부산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부산자립지원전담기관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사업 총괄과 기금 후원을 맡고,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사업 운영과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청년 등대’ 조성을 추진한다. 아동복지 관련 3개 기관은 대상자 발굴, 연계 및 홍보를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약 40명으로, 사업을 통해 생활비 지원, 직업교육, 해운·항만 분야 특강 및 기업탐방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립청년 간 네트워킹과 멘토링도 지원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청년 자립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향후에도 해양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및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