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전문가가 전하는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 7월 24일 개강

  • 등록 2025.07.24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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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전문가가 전하는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 7월 24일 개강
장애인 수어통역 포함한 실시간 강의,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해양생물부터 기후변화까지, 다양한 주제 전문가 강연 마련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25년 7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특강은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소통이 결합된 온라인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2022년부터 운영돼 온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해양환경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강의는 해양생물, 해양관광, 기후변화, 해양보호구역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전 아나운서 최송현, 계명대 김해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해양환경 문제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수어통역이 제공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참여자들이 퀴즈 이벤트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단순 강연을 넘어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해양환경 보전의 큰 물결을 만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국민 참여를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강은 교육격차 해소와 더불어 해양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공 교육 모델로서 향후 교육 확대 가능성과 지속 운영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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