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포항 영일만신항 점검…APEC 크루즈선 임시 숙소 준비 독려

  • 등록 2025.09.19 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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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포항 영일만신항 점검…APEC 크루즈선 임시 숙소 준비 독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포항 영일만신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CEO 써밋 참석자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선의 임시 숙소 운영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현장에서 접안 부두 준비 상태와 투숙객 동선, 보안 대책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 대상 크루즈선은 APEC 정상회의 기간 개최되는 CEO 써밋 참석자들의 임시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APEC 회원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경제인 행사다. 전 장관은 보고를 받은 뒤 “APEC은 경제협력체로서 경제인 행사가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가 역내 경제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크루즈선 임시 숙소 운영과 관련해 항만 측의 접안 여건과 보안 동선, 숙박·식음료 지원 체계, 응급의료 및 안전대응 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기관들은 필요한 설비 보강과 안전 인력 배치 등 현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의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 관계 부처·지자체·항만 운영 주체 간 협의를 통해 세부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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