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 등록 2007.04.10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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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미국의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업체인 휴잇 어소시어츠(Hewitt Associates)사(社)가 제정한 '2007년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2007)'에 선정됐다.

  

이 상은 2001년과 200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방법 △업무환경 △급여·보상 △복리 후생 △교육과 훈련 △직장 내 인간관계 등에 대해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현대중공업은 모든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후생복지제도가 뛰어나고 직원들이 회사와 업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2001년과 2003년에도 휴잇사로부터 ‘한국 최고의 직장’에 뽑힌 바 있어 이번에 3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작년에도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에서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산자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방 소재 제조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신나게 근무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나라별 ‘최고의 직장상’은 휴잇사가 미국 포춘(Fortune)지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81년부터 제정해오고 있는 것으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 소식은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Asian Wall Street Journal)’ 등 해외 유력일간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SK텔레콤, 포스코 등이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고, 현대중공업 권오갑(權五甲) 부사장이 참석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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