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글로벌 영속기업의 필수과제, 사회공헌활동 원년으로 삼을 계획
‘국가와 지역경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문화의 확산’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올해부터 매년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채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 사진은 지난 4월 회사 직원들이 단합 행사를 가진 직 후 덕포 해안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발적으로 가진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대우조선해양 사회공헌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뒤 전 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공헌캘린더’를 구축하고 자신의 사회봉사활동 내용이 기록되는 ‘사회봉사 이력관리시스템’ 가동, 우수자원봉사자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사회봉사인증제도, 우수 사회봉사 시상제도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반 시스템 구축을 해 왔다.
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을 전제에 두고 있다는 점. 기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특정시기에 관례적으로 성금만 전달하거나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은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맞춰 회사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사회봉사활동을 원하는 직원들이 사회공헌캘린더 시스템에 접속, 스스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전 직원의 사회봉사활동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한곳으로 편중되거나 중복되는 현상을 막고 골고루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사회봉사활동이 이력사항을 기록되어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을 배가 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직원과 함께 하는 모교사랑 프로젝트’가 그것. 이 프로그램은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시설을 갖춘 임직원들의 모교를 찾아 학교시설 개, 보수와 시청각 교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결식아동지원, 장학사업, 학생초청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으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선주국가 및 해외진출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등도 차례로 진행해, 글로벌 기업에 걸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모든 구성원들이 작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크게는 국가 경제의 중추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알려 존경받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의전팀 여민수 부장은 “올해는 사회공헌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문화를 통한 경영이념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