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최근 국내외 선사로부터 18만톤급 벌크선과 9100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수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선박의 가격은 약 15억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0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사진: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오른쪽)과 대한해운 김창식 대표이사가 계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LNG선, 초대형유조선 뿐만 아니라 초대형 컨테이너선 부분에 있어서도 강자로 떠올라 3대 고부가 선종 전부를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하고 이번 수주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연초 조선 시장의 침체와 선가 하락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최근 잇따라 선박을 수주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의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수익성도 더욱 좋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75억 달러(대우망갈리아조선소 수주분 10억6천만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