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 인식 71.1% “긍정”… 인지도 77.5%

  • 등록 2026.01.29 1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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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1.1%)이 정책에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고 2026년 1월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의 ‘어선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어선안전조업법」 개정(2025년 1월 3일) 이후 현장의 정책 인지도와 사고 저감 노력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상시 승선원 5인 이상 어선사업장의 어선주·어선원(외국인 포함) 520명이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5%는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책이 사고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1.7%였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조업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68.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부정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2025년도 ‘어선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 가운데 현장에서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어선원 안전보건 현장점검(76.9%), 어선안전보건표지(76.2%), 어선원 안전보건 컨설팅(66.2%), 어선원 안전보건 매뉴얼(65.2%) 순으로 나타났다.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안전장비 보급(41.7%), 어선원 안전교육 강화(31.0%), 작업·거주환경 개선(21.3%), 정부 지도·감독 강화(5.4%)가 꼽혔다. 다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관련해 27.5%는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공단은 시설·장비·시스템 등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올해 전국 거점 5개 사고조사센터를 통해 현장 점검과 관리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정부와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KOMSA가 주관하고 한국갤럽이 수행했으며, 눈덩이 표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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