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타스·한전KPS·KMC해운, 해상풍력 O&M 협력…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 등록 2026.03.23 15:22:41
크게보기

베스타스·한전KPS·KMC해운, 해상풍력 O&M 협력…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 베스타스가 한전KPS, KMC해운과 손잡고 한국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O&M) 역량 강화에 나섰다. 3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해상풍력 서비스 기술자 교육체계 구축과 국내 프로젝트 O&M 협력 확대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해상풍력 산업 성장에 대응해 숙련 인력을 양성하고, 고품질 O&M 수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풍력 교육센터 설립과 전문 O&M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가 협력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베스타스는 글로벌 풍력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한전KPS는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를, KMC해운은 해양 분야 운용 역량을 각각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KMC해운은 작업자 이송선과 유지보수 지원선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3사는 해상풍력 사업 공동 홍보와 입찰 지원 등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국내 해상풍력 O&M 생태계의 국산화와 현장 인력 양성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유지보수 인력과 특수선박 수요가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기업과 국내 발전정비·해운 기업이 협력 구조를 만든 점이 의미 있다는 평가다. 베스타스는 앞서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서 첫 대형 해상풍력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국내 협력 기반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스타스 코리아의 앤더스 브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베스타스의 글로벌 풍력 기술과 서비스 전문성, 한전KPS의 발전소 운영 경험, KMC해운의 해양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해상풍력 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장기 프로젝트 성과를 뒷받침할 견고한 O&M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