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양장관 연안해운업계 회장단 만났다

  • 등록 2007.07.13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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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장관과 오찬 간담회 가져


한국해운조합(회장 박홍진)은 11일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문제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안해운업계 회장단은 현재 유가급등, 선원인력난 심화, 선박도입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은 물론 선복량 증가에 따른 과당경쟁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현재 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정책사항중 여객선과 유도선의 사업질서 확립을 위한 해상여객운송사업법 제정 조기 추진, 선박금융지원제도 조기 마련, 연안화물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정 선복량 관리, 연안여객선 선령제한제도 개선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 장관은 연안해운업계의 어려움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업계도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자구노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강무현 장관을 비롯하여 문해남 해운물류본부장이 배석했으며, 연안해운업계에서는 박홍진 회장, 이호영 여객선협의회의장, 김시전 화물선협의회의장, 박송식 유조선협의회의장과 조합의 김성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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