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일본에 수산물 한류몰이 나선다

  • 등록 2007.10.02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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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식품, 식문화 홍보 위해 ‘2007 동경 한국 식문화 홍보대전’  개최


 해양수산부가 3~9일까지 농림부와 공동으로 일본 도쿄와 인근 4개 도시에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일본 내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2007 한국 식문화 홍보 대제전’을 개최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 미역, 다시마, 김치, 파프리카 등 우수한 우리 농수산식품과 식문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도 함께 하는 것으로 주행사장인 타카시마야(高島屋) 백화점 신주쿠(新宿) 점포에  5~7일 5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김치, 김 등 수출주력 농수산식품 상품 전시,홍보,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와 함께 한류스타 윤손하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리며 주변도시 3개 점포에서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 신주쿠 코리안 타운내 한식당 32개 점포에서 5~31일까지 ‘1주일에 한번은 한국요리 먹는 날’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며 토요타 자동차 판매점을 찾는 고객에게 유자차, 김 등 한국산 농수산식품 선물세트 증정하는 홍보행사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수산식품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가공품과 오징어 제품을 중심으로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전복죽, 김밥, 조미오징어 조리방법 시연 및 시식행사도 진행되고, 찐톳, 조미김, 미역스낵 등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엔화 약세로 위축된 대일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매년 대일 수산물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획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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