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노리는 경력자라면 11월 채용공고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9~10월에 신입사원 모집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하반기 경력 공채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발전사업, 건설사업, 담수사업, 원자력사업, 연구 등.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해당분야 5년이상 경력자이며, 그 외 상세자격요건은 지원자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DCAT), 면접 등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LG엔시스가 오는 3일까지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부문은 자금, 공공영업, 솔루션영업, 시스템개발, 제품기술지원 등이며, 4년제 대졸이상으로 관련 경력 2년인 자를 뽑는다. 또 외국어점수가 토익 기준으로 600점 이상이어야 하며,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진그룹이 그룹 경영기획실과 일진전기, 일진소재산업, 일진다이아몬드, 일진경금속 등 4개 계열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별로 전공분야, 경력, 직급,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 지원자격이 다르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홈쇼핑이 MD, 편성, 신매체, 경영기획 등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지원서는 5일까지 받는다.
▲LG CNS도 하이테크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대졸이상(석·박사가능)으로 실무경력이 2년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이며, 필기전형에서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치른다. 토익점수가 없거나 600점 미만인 지원자는 토익시험도 실시한다.
이 외에 대우캐피탈, 현대산업개발, 풍림산업 등이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