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10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개최

  • 등록 2007.12.12 12:36:32
크게보기

2008년도 한일 양국EEZ 입어규모 조업조건 등 실무협의


해양수산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최장현(崔壯賢) 해양수산부 차관보와 나카마에 아키라(中前 明) 일본 농림수산성 수산청 차장이 수석대표가 되어 내년도 한,일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 등을 협의하기 위한 ‘제10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어획할당량,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규칙 등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면 양국 어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상대국 EEZ에서 정상적인 조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어선의 입어척수 및 조업조건 강화 등에 있어 서로 입장차이가 현저하여 어업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어업공동위원회 개최 이전인 11~13일 까지는 이번 어업공동위원회 회담의제를 사전 조율하기 위해 김춘선(金春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과 야마시타 쥰(山下 潤)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을 각각 대표로 하는 ‘제2차 한,일 어업소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