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등 국적3사 태국 신규항로 공동운항

  • 등록 2008.04.16 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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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장금상선㈜ STX팬오션㈜ 태국 신규 서비스 공동운항 개시


흥아해운, 장금상선, 그리고 STX 팬오션이 오는 4월 28일부터 인천, 중국 청도와 태국의 주요 항을 잇는 공동운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3사는 4월 28일 인천항 출항을 기점으로 1440 TEU 급 선박 3척을 투입, 인천항을 출항하여 청도를 경유 홍콩~방콕~람차방을 주 1회 직항 연결하는 공동운항서비스 (서비스명: KCT(Korea China Thailand Service))를 개시한다고 4월 16일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규항로는 경인지역 서비스를 특화 하여 동 지역 화주들의 수요에 부합하여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청도항에서 태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물동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한국, 중국, 태국의 해운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규서비스에 참여하는 3사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화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CT항로의 기항지는 인천-청도-홍콩-람차방-방콕-람차방-홍콩-치완-인천항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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