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방본부 선박 화재예방대책 추진

  • 등록 2008.09.23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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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건조 수리업체 화재예방 강화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는 9월 한 달간을 선박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의 달로 정하고 선박건조,수리 업체 등에 대한 특별소방점검 및 관계자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발생한 서구 암남동 프리메라호 화재 등 최근 선박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선박건조 및 수리업체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작업장주변 소화기비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과 자체소화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페인트 등 위험물질 취급 및 사용요령에 대한 안전교육 등 종사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로 초기 화재진압 대비 자율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또, 소방통로확보와 소방차량진입이 곤란한 대상은 해수 방수구 설치를 권장하고, 용접작업 개시 전 및 선박건조,수리입고 시 소방관서 연락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로 화재 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용접,절단작업 시에는 안전감독자를 지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선박 화재예방을 위해 관련 업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선박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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