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중국 물류전문가 주제 발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08년 11월 14일 중국 상하이 밀레니엄 호텔에서 KMI 강종희 원장과 김정기 주상하이 총영사,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중국 주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상해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중국 화동남부 물류현황과 도전 과제(푸저우대학 물류관리학부 왕지엔 교수), ▲중국 화중지역 물류현황과 도전과제(우한이공대 물류공정학원 왕창치 교수), ▲중국 화동북부 물류현황과 도전과제(북경물자학원 물류학부 워이궈천 교수) 등 중국의 물류전문가 3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손영일 현대상선 중국본부장, 김규경 한진해운 중국본부 총경리, 박준경 STX Pan Ocean  중국본부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해운업 등 물류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했다.

강종희 KMI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양국의 물류협력이 공고히 이루어지고, 이 포럼이 우리 정부의 물류정책과 물류기업의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기 총영사는 이 포럼의 개최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 상해물류포럼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했으며, 중국 지역별 물류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대중국 물류전략 및 정부의 대중국 물류정책 수립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MI는 중국의 해운,항만 및 물류기업 정보를 입수,분석,제공하기 위해 2005년 상해연구센터를 설립한 가운데, 상해물류포럼은 상해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