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대졸 초임 인하 일자리 나누기 동참

  • 등록 2009.04.27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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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4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정부의'공공기관의 대졸초임 조정 권고안'에 따라 현재 2700여만원 수준인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15% 인하한 2300여만원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3월말에도 조직을 1실 3본부 1연구원에서 2본부 1연구원으로, 36개 팀,지부는 24개 팀,지부로 축소,개편하고 인력(정원 245명 중 16명)을 감축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인턴사원 채용을 확대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일자리 나누기는 경제 살리기의 의미 뿐 아니라 비용 절감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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