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하이퐁 직항 서비스 개시

  • 등록 2009.05.22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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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한국 상해 베트남(하이퐁) 아주 역내 직항 서비스 제공

베트남 지역의 미주지역 수출/입 화물 환적 서비스 제고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 www.hanjin.com)이 6월 초부터 한국, 상해, 베트남(하이퐁) 아주 역내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HES(Haiphong Express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은, 600TEU급 선박 2척(한진해운과 시노트랜스 각각 1척)이 투입되며, 주 1회 서비스로 “부산(신항/감만)-상해-하이퐁-상해-부산” 순서로 기항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이 시노트랜스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하이퐁, 상해, 부산간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함과 동시에 베트남 지역의 미주지역 수출/입 화물을 원활하게 환적(Transshipment)하여 전체운송기간(Transit Time)을 2~3일 단축시켰다.

 

특히, 선박을 직접 투입하고 안정적인 선복(Vessel Space)을 확보함으로써 성수기 적기 물량 처리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의 호치민에 이은 하이퐁 직기항 서비스 개설은 대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주요 아시아 구간 및 원양 항로 환적 기능이 필요한 지역에 서비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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