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④陽海海運 전모를 분석한다

  • 등록 2010.01.05 1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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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④陽海海運 전모를 분석한다

 

차세대 운항사업 위그선 사업에 최대 역점둬

국제해사기구 국제민간항공기구 선박규정해

물류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제고 등 추진


WIG 선 운항사업 적극 추진--- 위그선은 수면 5 미터 위로 날아다니는 선박이다. 이에 바다를 taxyway로 사용하고 항구에 정박하여 하역화물 및 여객수송과 여가 및 군사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40~50 명 여객 탑승 가능하며, 최대 350 명까지 탑승 선박이 건조 가능하다. 화물선으로 사용할 경우 20~40 톤 적재 가능하고 속도는 모델 마다 다르지만, 약 180~250km로 운항 가능하다.


날개 달린 선박이고, 날아 다니는 물체이지만, 국제해사기구(IMO) 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선박으로 규정돼 있으며, 러시아가 원천 WIG기술을 보유하고 우리나라가 기술을 습득하여 상용화에 앞장 서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과거 동북아 물류 허브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대단한 물류 정책을 펼쳤으나, 차별화된 전략과 그 Tool이 없어서 큰 변화 없이 물류 수요를 주로 선박에 의한 해상 수송과 항공운송을 바탕으로 국내의 자동차와 철도가 연계되어 충족 시키고 있다.


그러나 물류 비용은 타 경쟁국보다 높고 그 서비스 만족도 또한 낮은 편이어서 물류의 다양한 Tool을 개발하여 그 수요을 충족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에 양해해운은 물류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WIG가 혁신적이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선 국내에서 WIG를 도입하여 속도와 비용 경쟁력으로 기존 해상 (특히, 훼리)과 항공을 이용하는 화물 수요를 대체 하거나 신규로 창출하여 이를 충족 시키고 점차로 일본과 중국, 홍콩 주변국, 싱가폴 주변 중동, 지중해, 유럽, 전북미, 캐리비언/ 걸프 ,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영후 양해해운 부회장은 수 년 전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해양연구원과 윙쉽중공업에 물류 분야에 자문을 담당해 왔다.


윙쉽 중공업과 윙쉽 테크노로지는 최근 최 부회장을 경영자문담당 고문으로 위촉하여 향후 위그 선이 건조 된 후 소유회사 설립, 리스 및 임대, 위그선 운영, 영업 등등 의 문제를 협의 하고 자문을 할 계획이다.


현재 위그선은 원천기술을 보유핚 강 창구박사가 설립한 대전에 본사를 둔 윙쉽 중공업과 윙쉽 테크노로지가 군산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전용 생산 공장에서 내년 본격적인 위그 선 출하를 위해 건조 중에 있어 오는 8월경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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