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38호 선박펀드 인가

  • 등록 2011.05.19 1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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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동북아 38호 선박펀드 인가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민간 선박펀드 ‘동북아 38호 선박투자회사’를 18일(수) 인가했다.


동 펀드는 약 330억원을 조성하여 5.7만톤급 벌크선 1척을 매입(조선소 : STX대련)하고, 조선소로부터 선박을 인도 받아 (주)포스텍에 5년간 BBCHP 조건으로 빌려주게 된다. 
   
매입자금은 선가의 60%를 수협은행에서 차입하고, 나머지 금액중 30%는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로, 10%는 (주)포스텍이 자담하는 방식으로 조달하게 되며, 펀드투자자들은 만기까지 8.6% 고정배당을 지급받게 된다.


용선사인 (주)포스텍은 주로 STX그룹의 정보기술 및 물류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STX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STX팬오션 등 우량 선사와 선순위 원리금 및 후순위 배당, 선박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보장 가능한 수준에서 펀드 존립기간(5년) 이상으로 재용선 계약 체결 예정이고, (주)포스텍의 선가 10% 자담 부분이 시황 악화시 선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 보호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동북아 38호 선박펀드는 한국선박금용(주)이 운용하게 된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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