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우리 바다·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워크숍 개최

  • 등록 2011.12.15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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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우리 바다·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워크숍 개최


‘수산자원을 잘 관리하고 이용하여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자’는 목표아래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농립수산식품부, 수산관련 대학교수, 지자체 수산기술사업소,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16일 양일간‘2011 수산자원회복사업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회복사업’은 2006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합수산자원관리 정책으로▲한·일, 한·중 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장 축소 ▲어획시설 자동화에 의한 어획량 증가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및 연안 어장의 산란장 파괴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조기, 도루묵 등 12개 자원회복 대상어종에 대한 자원조사결과를 토대로 어종별 자원회복안을 작성하여 과학위원회에 보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확정된 자원회복안은 정부, 어업인,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수산자원관리위원회에 보고되어 자원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이용될 것이다. ※ 자원회복 대상 12종 : 참조기, 도루묵, 참홍어, 꽃게, 갈치, 개조개, 오분자기, 낙지, 대구, 기름가자미, 갯장어, 말쥐치


특히 최근 30년간 최고인 50,000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의 참조기 자원 증가원인과 근해유자망업계의 금어기(禁漁期) 설정 및 그물코 확대 등 어업인들의 노력, 참조기 어장에서의 폐어구 수거 등의 자원회복을 위한 유지방안도 논의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수산자원회복 워크숍의 결과는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자원회복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수산자원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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