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산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기념 세미나 개최
서해수산 연구소가 발급하는 잉어봄바이러스병에 대한 시험성적서 58개국에서 인정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서해수산연구소는 4월 5일 양식어업인 및 수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2년 3월 16일 국내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진단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KOLAS(한국인증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실험실의 측정 능력 및 신뢰도를 평가해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인정기구다.
이번에 KOLAS 인정을 받은 잉어봄바이러스병(SVC)에 대한 시험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국제인증기구 상호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 등 58개국에서 상호 인정된다.
잉어봄바이러스에 관한(svc) 시험성적서 인정에 관한 문의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032)-745-0741 로 문의 하면된다.
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장인권 과장은 “국제적 공신력과 대외 신뢰도를 가진 KLOS 인정(KT 제521) 획득으로 시험분석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후 인정 항목을 확대해 수산생물질병 진단 및 수산생물방역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