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일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에서 합의
한·일 차세대 전자상거래협력방안마련해나가기로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작업반 설치될 듯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16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한·일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수석대표 :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 일본 경제산업성 상무정보정책심의관)’에서 한.일간 차세대 전자상거래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는 ‘2000년 9월 한·일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일 IT협력이니셔티브'에 근거하여 양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정부간 공식 협의체로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전자상거래 분야의 정책담당자와 업계,학계·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양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 법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자상거래관련 통계와 기술분야 등에서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