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중소기업, 21일 일본 인도서 시장개척 착수

  • 등록 2006.11.21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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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주력상품들을 앞세워 일본과 인도에서 세일즈를 펼친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2006 인도 뭄바이 세계일류 한국상품전’과 일본 나고야·동경으로 시장개척(21일에서 25일까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6 인도 뭄바이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은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 뭄바이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 위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2005APEC정상회의’ 등으로 높아진 부산의 도시브랜드로 ‘부산상품의 붐’을 조성하여 자동차부품시장에서의 입지강화와 바이어 발굴 등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유수압(가스·수압 테스트 장비), 이디테일(프리젠터), 대진유압기계(유압펌프 실린더), 승진인터내셔날(스타트 모터·발전기), 영도산업(주)(산업용 고압밸브 등), 대성이엔지(온도조절기), 에이스코리아인코퍼레이션(휴대용 직류 아크 용접기), 제일진공펌프공업사(선박엔진 냉각펌프) 등 8개 지역업체가 참가하여 신흥 인도의 자동차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


시와 KOTRA 부산무역관은 ‘2006 인도 뭄바이 세계인류 한국상품전’에 참가하는 부산소재 업체에 대해 참가비(부스임차 및 기본장치)와 전시품 운송비 및 통관수속비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참가업체 홍보 활동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산업부품 시장을 개척하여 고부가가치제품의 대일본 수출확대로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며, 현지 일본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판로개척 수출상담 등을 위해 부산지역 12개업체가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및 동경지역으로 상품 세일즈 등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은 기계·조선·산업설비·전기전다 등 산업부품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주)네가트론(테라피 욕조·고농도 산소수 정수기), 로커스(반도체장비·가스설비라인부품), 다우기업(주)(사출금형), 유로다임(자동차 관련기기류), 대일테크(정밀주조품), (주)경성정기(발전소·플랜트용 설비부품), 코닥트(전선보호 장치부품), 명진산업(에어컨 부품시험장치), 신대림정밀공업(주)(레바 에이원 셀렉트 등) 등 부산지역 12개 업체가 참가하여 실질적인 수출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본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그동안 파견대상지역에 대한 시장조사와 바이어 사전접촉을 통해 파견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항공임 및 현지 차량, 무역상담장 및 상담 통역 등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활동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관련품목 거래선 발굴과 상담주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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