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휴대품체화 농산물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다

  • 등록 2006.12.07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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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부적합한 농산물 환경친화적인 퇴비 생산

  

인천세관은 한중훼리호를 이용한 여행자가 휴대반입한 농산물이 장기 보관 적체됨에 따라 관례적으로 멸각하던 체화농산물중 콩, 옥수수, 흑미 등을 사료화하여 철새먹이 또는 가축사료로 공급함으로써 '여행자휴대 체화농산물 철새먹이'가 올해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어  혁신성과 홍보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철새먹이 또는 가축사료로 활용 불가능한 고추와 부패의 정도가 심하여 변질된 농산물에 대하여는 많은 비용을 들여 멸각처리하여 왔으나 부패 및 변질된 농산물에 대하여도 사고의 전환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전남도의 협조를 얻어 친환경적인 퇴비업체를 선정, 양질의 퇴비 생산에 재활용함으로써 관세청 핵심가치중 하나인 변화혁신 성과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게 됐다.

  

철새먹이와 가축사료로 적합치 아니한 고추등 농산물을 10월~12월 두차례에 걸쳐 40톤 상당을 퇴비업체에 무상기증함에 따라 폐기비용절감, 환경오염방지, 자원의 재활용, 원료구입비절감, 국가 예산절감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양함은 관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교류확대를 통하여 관세청 핵심가치인 동반자정신을 구현한 것으로서 앞으로 평택, 군산 등 전국 항만세관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지속적으로 다용도 재활용 지원하고자 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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