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소천장학회 후배 사랑 장학증서 전달
한국해양대학교 소천장학회(회장 강석천ㆍ사진 왼쪽 세 번째)는 15일 오전 학내 어울림관 5층에서 ‘2013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강석천 소천장학회장과 한국해양대 보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 소천장학회는 해사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소천장학회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4기 출신인 강 회장이 1999년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3억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매학기 기금 이자 수익으로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까지 소천장학회가 선발한 장학생은 61명으로 장학금 지원액은 총 1억 8,200여만 원에 이른다.